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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부생이 일냈다’ 세계적 저널 제1저자 논문 게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6-05 11: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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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장우석 학부생(유기소재섬유공학과 4학년, 지도교수 김성륜)이 복합재료의 내열 향상을 밝힌 연구로 SCI급 저널인 ‘Polymer Composites’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장우석 학생의 논문은 ‘Thermal behavior of polypropylene composites with segregated graphene nanoplatelet network’라는 제목으로, 그래핀 나노플레이트의 세그러게이트 네트워크를 도입하여 폴리프로필렌 복합재료의 열적 특성 향상을 발견 및 규명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는 김기훈 석박통합과정생(전북대 탄소융복합재료공학과, 지도교수 김성륜)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연구는 그래핀 나노플레이트 네트워크가 폴리머 입자 사이에 선택적으로 위치하여 열전도 경로를 형성하고, 코어-쉘 구조를 통해 복합재의 열적 특성의 향상을 규명한 것이다.


이러한 폴리프로필렌 복합재료의 내열성 향상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자동차 엔진, 전자기기 내부 부품, 고온 배관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장우석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고, 지도교수님과 도움을 준 선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면서, “학부 연구생으로 쌓은 경험들을 토대로 석사과정에 입학해 학문적 탐구와 연구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연구자로 발돋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륜 지도교수는 “미래의 연구 동량이 될 학부생들에게 주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 좋은 결실로 맺히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주체적인 연구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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