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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창원지역 최초 산업현장 밀착형 교육’ 시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6-07 2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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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가 오리엔탈마린텍과 함께 ‘2024년 창원지역 최초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박광준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오리엔탈마린텍과 함께 ‘2024년 창원지역 최초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현장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산업연계형 사업이다. 지난해 거제 지역에서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이 시행한 시범사업이 호평을 받은 바 있고, 올해는 창원지역 산업체로 교육을 확대해 첫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시 소재 오리엔탈마린텍 외국인 근로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업 니즈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이 교육의 목적이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남2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이주민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문화진흥원은 지난해 ‘17회 세계인의 날’에 ‘사회통합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회사와 창원지역에 하루빨리 적응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이주민을 위한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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