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사진 [박광준 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미술학과는 공과대학 2호관(52호관) 4층 로비 ‘화공아트스퀘어’에서 미술학과 이은진, 황예진 학생의 작품전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화공아트스퀘어’에서 국립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을 미술학과와 스마트그린공학부 화학공학전공 두 학과가 함께 기획했고, 이번이 네 번째 전시로 오는 8월 30일까지 미술학과 이은진, 황예진 학생이 ‘묵색창윤’라는 주제로 10점의 개인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국립창원대 미술학과 한지석 교수는 “화공아트스퀘어에서 공학과 예술을 잇는 참신한 시도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계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그린공학부 화학공학전공 박상희 학과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 두 작가가 자연과 동물로부터 마음의 고요를 찾고, 청춘의 성장통을 이겨내려는 노력의 방향성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화학공학과 학생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