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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의류학과, 창원시문신미술관 협업 패션 페스티벌 ‘주목’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6-08 1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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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의류학과가 창원시문신미술관에서 ‘제33회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박광준 기자] 창원시문신미술관에서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의 ‘제33회 패션 페스티벌’이 개최돼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창원대 의류학과는 33년째 매년 열리는 패션 페스티벌이 올해 ‘Out of Box with Moon Shin’이라는 주제로 마산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미술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돼 더 큰 관심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학생들은 문신 선생의 드로잉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텍스타일 디자인을, 조각작품에서는 대칭적 구축적 형태를 응용한 의상 디자인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경남대 토털뷰티과 학생들이 헤어메이컵을 맡아 대학 간 협업을 했고, ㈜세경(권정근 회장)이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Out of Box with Moon Shin’ 페스티벌의 모든 과정과 작품들은 영상으로 촬영됐고, 촬영과 편집 역시 국립창원대 학생의 손으로 이뤄졌다. 패션쇼의 영상물은 이달 중 시민들에게 오픈해 학과 홍보와 입시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창원시문신미술관 최성숙 명예관장은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문신미술관에서 문신 선생님의 작품을 연구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선생님 유지를 받들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업을 수행하고 굿즈 상품 개발 등 함께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교수진은 “로컬브랜드 사업과 대학의 교육을 연결하고 패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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