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도, 국민 화가 ‘박수근 삼대전’ 개최
  • 윤여금 기자
  • 등록 2024-06-15 20:01:20

기사수정

도청 지하 1층 작은미술관에서 열린 특별전 ‘박수근 삼대전’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남도 

[윤여금 기자] 도는  도청 지하 1층 작은미술관에서 이달 13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특별전 ‘박수근 삼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 화백과 맏딸인 박인숙 작가, 외손자인 천은규 작가까지 3대째 이어온 예술혼과 그리움을 담은 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박 화백의 대표작으로는 토속적이고, 서민적인 보통 사람의 애환을 담은 ‘빨래터’가 있고, 박 작가는 풍요로운 가정의 활기찬 모습을 표현한 ‘고향의 노래’, 천 작가는 도자기 가루와 연탄재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화가이자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 작가와 시니어 모델들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션쇼 ‘예술에 패션을 더하다’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가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2026년 도립미술관 개관, 2027년 섬 비엔날레 개최, 2028년 예술의 전당 준공 등 전국에서 최고수준의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무경 국장과 백낙흥 수석정책보좌관,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우제권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장, 한용상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