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발생원인 중 하나인 배수구를 막는 쓰레기나 잡초 청소를 위해 고현동은 ‘깨끗한 중곡 만들기 사업’과 ‘깨끗한 고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지원사업 근로자를 동원해 가로수 밑 화단 정비와 배수구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 고현동(동장 강윤복)은 다가오는 여름철의 이른 장마를 대비해 4월 25일부터 배수구 청소를 시작했다.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발생원인 중 하나인 배수구를 막는 쓰레기나 잡초 청소를 위해 고현동은 ‘깨끗한 중곡 만들기 사업’과 ‘깨끗한 고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지원사업 근로자를 동원해 가로수 밑 화단 정비와 배수구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고현동의 중곡 지역은 상습 침수 구역 중 하나로 여름철 장마나 태풍 발생 시 많은 관심이 필요해 여름이 오기 전 중곡 지역의 배수구를 사전 정비할 계획이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의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습침수구간의 배수구 청소를 시작했다. 향후 고현시내 중심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는 집중호우시 배수구를 막아 도로 침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쓰레기 무단 투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에 따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