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어학교육원은 2019학년도 하계방학 중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대학의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 및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커리큘럼은 기본 언어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과 주제별(과학, 지리, 역사 등) 수업 중심으로 구성되며, 된다. 단체 학습 활동 및 야외 견학 체험도 포함돼 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창원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무상 교육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 캠프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 동안 총 10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