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팔고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하는 장소인 ‘유니르’를 21일 동백 쥬네브에서 열었다
이날 개장행사엔 시 관계자와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LH공사, 서원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개장해 기쁘다”면서,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생산품 공동 판매장 ‘UNIR(유니르)’는 프랑스어로 ‘연결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들이 만든 떡과 쿠키, 빵을 비롯해 커피 등을 판매.전시하고, 장애 구분없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앞서 해든솔직업지원센터가 LH공사로부터 오는 2022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상가를 무상 임차할 수 있도록 주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