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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0 데이비스컵 예선서 강호 이탈리아와 만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1-26 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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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이승준 기자] 2020년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데이비스컵) 예선 상대가 이탈리아로 결정됐다.


국제테니스연맹(이하 ITF)은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2020 데이비스컵 예선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2020년 3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이탈리아서 원정 경기를 펼친다. 데이비스컵은 4개의 단식 경기와 1개의 복식 경기로 치러진다. 첫 날 2개의 단식 경기가 진행되고 둘째 날 복식 1경기와 2개의 리버스 단식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은 지난 9월 중국 구이양서 열린 ‘2019년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원정 경기서 종합 전적 3-1로 승리하면서 2020 데이비스컵 예선에 진출했다.


이번에 이탈리아에 이기면 2020년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리는 2020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하지만, 패할 경우 월드그룹 1로 이동해 2020년 9월,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12개국과 2021 데이비스컵 예선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1987년 서울서 이탈리아와 만나 2-3으로 패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세계 8위 마테오 베레티니, 12위 파비오 포니니, 52위 로렌조 소네고, 넥스트 제너레이션 우승자 야닉 시너(78위) 등 100위 내 선수 8명을 보유한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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