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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JM솔루션 관계사 대표였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5-05 1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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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버닝썬 화장품’ 회사로 알려진 JM솔루션이 빅뱅 출신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이 업체 관계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다.


[박광준 기자] 일명 ‘버닝썬 화장품’ 회사로 알려진 JM솔루션이 빅뱅 출신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이 업체 관계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다. 


5일 스포츠조선은 승리가 김상교씨 폭행사건 당일 버닝썬에서 행사를 진행한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의 관계사 대표를 맡고 있었고, 절친인 유인석(35) 유리홀딩스 전 대표에게 대표직을 승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승리는 JM솔루션을 판매하는 화장품 업체 K모 대표와 친분을 유지해왔고, 이들이 지난 1월 JM타운을 함께 설립해 공동대표(사내이사)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다.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다음 달인 2월 JM타운의 사내 이사를 사임했다. 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승계했다. 


스포츠조선은 또 이 업체 공동대표이사 자리에 유인석씨의 이름이 적힌 문서와 김상교씨 폭행 당일 버닝썬 내부 사진도 공개했다. 


매체에 의하면, JM타운은JM솔루션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는 관계사로, 오픈마켓과 프랜차이즈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준비 중이었다. JM타운은 승리의 별명인 ‘승츠비’ 상표권을 소유하기도 했다. 


앞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김상교씨 폭행 당일 버닝썬을 협찬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이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30대 여배우 A씨가 야광봉으로 다른 사람의 얼굴을 치고 침을 흘리는 등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다는 증언을 공개했다. 이날 클럽에는 다른 유명 남성배우도 있었는데, 평소 버닝썬을 자주 방문해 마약과 유흥을 즐겼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후 한 매체는 해당 화장품 업체가 ‘JM솔루션’이라고 밝혔고, 이에 업체 홍보모델로 활동해온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등이 버닝썬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5일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는 버닝썬에 간 적도 없다”면거, “한효주 외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 역시 문제의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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