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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가호동, ‘함께하는 교회’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외식권 전달
  • 이학길 기자
  • 등록 2019-12-19 0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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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가호동에 위치한 ‘함께하는 교회(목사 이우재)’에서 18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외식권(환가액 약 150만원)을 가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학길 기자] 경남 진주시 가호동에 위치한 ‘함께하는 교회(목사 이우재)’에서 18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외식권(환가액 약 150만원)을 가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외식권은 지난 7일 열렸던 ‘함께하는 교회 후원의 밤’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됏고, 지역의 저소득 한부모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과 성탄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됏으면 하는 뜻에서 전달됐다. 


이우재 목사는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지만 경제적 형편 상 가족끼리 외식 한번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이 외식권을 통해 그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외식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지역민으로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정권화 가호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고, 기탁 받은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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