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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객자동차터미널 가호동으로 이전
  • 이학길 기자
  • 등록 2019-12-20 1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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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이전으로 기존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경남 진주시는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19일 고시됐다.

[이학길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19일 고시됐다.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은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그동안 재원확보 방안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어 오던 중 2016년 사업제안 모집공고를 거쳐 STS개발(주)을 민간 투자자로 선정, 민간이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행정절차 등 제반 절차이행은 진주시에서 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은 경남도 승인사항으로 진주시에서 2017년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경남도에 신청했고, 지난해 12월까지 관련부서(기관) 협의 및 경남도 보완사항을 이행했고, 올해 4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를 신청해 9월 조건부 동의를 얻었다. 


시는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고시를 하게 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0년 상반기 부지보상과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0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진주시 가호동의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이전하게 되면 열악한 편의시설과 교통혼잡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은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가 제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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