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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262회 헌혈왕 김종대씨 선정
  • 신승아 기자
  • 등록 2019-12-31 1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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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헌혈왕 선정 시장상 수여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사는 김종대(51)씨가 김해시 현혈왕에 선정됐다.

[신승아 기자]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사는 김종대(51)씨가 김해시 현혈왕에 선정됐다.


시는 이달 기준 262회 헌혈 기록을 보유한 김씨를 헌혈왕에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983년 고등학생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37년간 전혈 54회, 혈소판 54회, 혈장 154회 등 총 262회 헌혈로 헌혈유공장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다. 


장기기증을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동의해 현재 일치자를 기다리고 있고 대한적십자사 후원 회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2014년부터 장애아동 식사 도우미로도 활동하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씨는 “생활 속에서 작은 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좋지만 크게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매년 다회 헌혈자를 헌혈왕에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헌혈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수상자를 확대하려 한다”고 밝혔다. 


헌혈은 만16세부터 69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해시민은 내외동 헌혈의 집(333-2612)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헌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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