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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2R , 태백모터스포츠 페스티발 개최
  • 김경석 기자
  • 등록 2019-05-09 0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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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클래스인 GT-300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동열(Dynok)은 완벽한 레이스로 폴투피니시를 차지[김경석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지난 5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 서킷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


10년 만에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경기를 개최하게 된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2라운드) 대회는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축제로 진행됐다. 전국 15개 자동차 동호회에서 1,000여대의 차량이 경기장을 찾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레이싱대회 관람과 각종 이벤트 참여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최상위 클래스인 GT-300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동열(Dynok)은 완벽한 레이스로 폴투피니시를 차지했다. 이동열은 스타트 때 실수를 한 후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경기를 리드하며 예선 1위에 결승까지 1위를 차지하며 폴투피니시를 2라운드 주인공이 됐다. 그 뒤를 정남수(브랜뉴 레이싱), 이승훈(KIXX racing), 구본웅(브랜뉴 레이싱), 이대준(우리카프라자) 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최상위 클래스인 GT-300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동열(Dynok)은 완벽한 레이스로 폴투피니시를 차지

하지만 정남수가 그리드 정렬위반 피트 스루 페널티 3회 불이행으로 실격처리 되면서 이승훈이 3위에서 2위로, 구본웅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개막전 1위를 차지했던 이대준이 피트 스루를 한 후에도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GT-200클래스에서는 송병두(KIXX RACING)가 우승하면서 개막전에서 우승을 컵 놓친 서러움을 달랬다. 송병두는 18 랩 동안 단 한 번도 1위를 빼앗기지 않으며 18분 40초 634의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개막전 우승자 손호진은 초반에 선두를 유지했으나 피트스루 후 10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위에는 개막전에 불참했던 유재광(명인카, 19분 03초 521)이 차지했고 서영호(개인, 19분 06초444)가 3위를 기록했다.


GT100 클래스에서는 개막전 5위 주자 표중권(레퍼드 레이싱)이 개막전 우승자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츠)을 누르고 우승했다. 원상연은 피트스루 의무수행에도 불구하고 3위로 골인했다. 2위는 원웨이모터스포츠 소속의 김권이 차지했다. 


GT-200클래스에서는 송병두(KIXX RACING)가 우승올해 정규 클래스로 확정된 드리프트 S클래스에서는 재커 소속의 김인성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김정후(비엔에이), 정준용(몬스터에너지 & 모션)이 2, 3위를 차지했다.


드리프트 대회에서 선행 차량은 주최 측에서 제시한 라인을 최대한 완벽하게 주행해야 하며 라바콘 구간을 최대한 근접하여 통과해야 한다. 이어 후행 차량은 선행 차량에 최대한 근접하게 붙어 같은 라인을 그려야 한다. 또 공정성을 위해 선, 후행 차량은 각각 역할을 바꿔 라운드당 총 2번의 주행을 하게 된다.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가한 A클래스에는 신재민(개인 참가)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박경훈(비엔에이), 가원호(TEAM FRC)이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오전에 열린 에이준 RV-TT 1차 시기에서는 윤용희(오버리미트, 1분 10초 214)가 예선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윤장열(파워크러스터 레이싱), 김원태(오버리미트), 남궁석(삼촌네딸기놀장), 김종철(삼촌네 딸기 놀장), 임형수(오버리미트), 윤한수(오버리미트) 순으로 2차시기에 올랐다. 


GT-200클래스에서는 송병두(KIXX RACING)가 우승

김종철(1분 22초 592/스포티지QL), 이명진(1분 23초 335/스포티지QL), 윤장열(1분 23초 447 스포티지QL), 조현준 (1분 24초 276/스포티지QL), 강병주 (1분 27초 795)를 기록하며 2차전에 올랐고 2차에서는 조현준(1분 26초 53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명진(1분 26초 97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랩 타임으로 승자를 정하는 핫식스 타켓 챌린지에서는 총 11대가 출전했다. 1차에서는 최윤민(아웃런) 목표기록 1분 22초에 1분 22초 004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박찬경(청주 오토라인&파워클러스터, 1분 21초 040), 조민석(KIXX racing, 1분 09초 902), 정대진 (청주 오토라인&파워클러스터, 1분 08초 878), 박현(TDL RACING TEAM, 1분 20초 833)이 상위권으로 2차 시기에 올랐다. 


2차 예선에서 서보석(FanaticRacingTeam) 선수가 목표기록 1분 35초인데 1분 35초 053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나현도(TDL RACING TEAM)가 1분 29초 목표에 1분 28초 918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하드론 벨로스터 N-TT에서는 김효응(S12MOTORS, 1분 16초 093), 조민석(KIXX 레이싱 1분 17초 181), 윤휘상(아웃런, 1분 18초 047) 선수 순이다. ASA TT-200 2차 시기에서는 총 19명이 참가해 송형진(분당토요타, 1분 15초 105), 이영래(명인카, 1분 15초 452), 김호영(TEAM JB4, 1분 15초 644) 선수 순으로 기록했다. 



G-TECH TT-100 1차 시기에서는 전원제(개인 / 아반떼 AD) 1분 08초 351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김호열(팀 디젤터보/1분 09초 179), 정래상(루키런/1분 09초 418), 김한섭(팀디젤터보/1분 10초 034), 배진호(도화 트레이닝/1분 10초511), 이은호(청주오토라인 & 파워쿨러)1분 10초 971, 이용표(홍카서비스&ovyo)순으로 2차 시기에 올랐다. 


2차 시기에는 전원제(개인)가 1분 08초 67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호열(팀디제터보) 1분 08초 884, 정래상(루키런) 1분 09초 481으로 각각 2, 3위를 그 뒤를 이었다.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참여기업은 자동차 브레이크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상신브레이크, 국내최대 자동차 관리용품 기업 불스원,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휠 기업 ASA, 에프터마켓시장의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에이준, 롯데칠성음료는 대회 공식 음료 '핫식스'로 함께한다.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는 다음 달 23일 전라남도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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