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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밤에 피리 2019”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5-09 16:57:58
  • 수정 2019-05-09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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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시간여행그룹 ‘바버렛츠’ 출연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사장 김성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6시 꿈의숲아트센터 대표 기획공연 ‘밤에 피리’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김진성 기자]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사장 김성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6시 꿈의숲아트센터 대표 기획공연 ‘밤에 피리’를 선보인다. 


2016년 ‘귀를 사로잡는 밤소리와 조합’이라는 부제로 시작된 ‘밤에 피리’는 오직 대중음악으로만 꾸며지는 공연으로 지역민과 음악팬을 위한 대중음악 공연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도 역시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뮤지션 두 팀이 꿈의숲아트센터를 찾아온다. 지난해까지 유지해오던 1회 2팀의 릴레이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1회 1팀의 단독공연을 통해 관객과 뮤지션 모두에게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구성했다. 


18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19일은 레트로 듀오 바버렛츠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헌일은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으로,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기타와 함께 ‘사랑이 되어가길’ ‘그리워’ 등 그의 대표곡들로 채워갈 계획이다. 


‘시간 여행'바버렛츠 

또 ‘시간 여행 그룹’으로 잘 알려진 바버렛츠는 레트로 두왑 장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개성 있는 보컬 하모니로 녹여내는 여성 보컬 듀오이다. 최근 스윗소로우와 함께 활동하면서 ‘화음 장인’으로서의 면모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바버렛츠는 이번 단독 공연을 통하여 그들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임헌일과 바버렛츠는 각자의 공식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 ‘밤에 피리’를 소개하면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함께 즐길 기회”라는 글을 포스터와 함께 게재했다. 


깊은 밤 복잡한 홍대 골목길 안으로 들어서야 마주하게 되는 뮤지션들을, 조용한 숲속에 자리 잡은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시간 ‘밤에 피리’는, 두 팀의 뮤지션이 그려내는 섬세한 사운드와 음악성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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