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여자배구, 도쿄올림픽서 강호 브라질과 첫판서 격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16 16:25:10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올림픽에서 44년 만의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첫 판에서 강호 브라질을 상대한다. 


국제배구연맹은 14일 올해 도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9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개최국인 일본(7위), 세르비아(3위), 브라질(4위), 도미니카공화국(10위), 케냐(19위)와 A조 조별리그를 치러 8강 토너먼트 진출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올해 7월 26일 브라질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 첫 경기를 벌인다. 


이어 28일 케냐, 30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고, 8월 1일 개최국 일본, 이어 3일 세르비아와 차례로 격돌한다. 


우선 8강에 오르려면 우리나라는 케냐, 도미니카공화국 두 나라를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일본도 꺾는다면 수월한 8강 대진표를 받을 수 있다.


B조 예선은 중국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의 대결로 펼쳐진다. 


A,B조 상위 4개팀이 8강에 진출하고, 각 조 1위가 다른 조 4위와, 2위는 3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를 펼쳐 4강 팀을 결정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