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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중구민으로 채용해 주세요.'
  • 박상기 기자
  • 등록 2019-05-11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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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의료법인 주보배의료재단과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강력히 추진 중인 울산 중구가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박상기 기자]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강력히 추진 중인 울산 중구가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울산시 중구는 9일 오후 3시 2층 구청장실에서 의료법인 주보배의료재단(이사장 이영주)과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황병훈 중구보건소장,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주보배의료재단 이영주 이사장, 이진희 본부장 등 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주보배의료재단이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주보배의료재단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알선한다. 또 채용행사 지원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채용 전담 관리를 통해 지속.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의료법인인 주보배의료재단은 인력이 필요할 때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에 요구 인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중구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키로 약속했다.


주보배의료재단은 2012년 중구 복산동에 주성혜요양병원을 개원한 뒤 현재 141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복산동 62-7외 1필지 부지에 입원실을 69병상 더 확장해 5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달 확장을 통해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간병사 5명 등 전체 20명의 인력을 확충하는 등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보배의료재단 이영주 이사장은 “보건의료분야는 의료기술 발전과 다양화하는 의료 수요로 향후 일자리 창출 요인이 높은 분야”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민간의 애로사항을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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