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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 네이밍 ‘누비전’ 최종 선정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0-03-12 0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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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비전 ‘창원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지역화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사랑상품권 네이밍 공모전의 심사 결과, 누비전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발행 중인 창원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히 정착키 위해 전 국민을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달 16일까지 14일간 1,088건의 새로운 이름이 제안됐다.


이 중 공모형식에 맞지 않거나 중복된 네이밍을 제외한 647건의 제안에 대해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누비전) ▲우수 1건(이거로) ▲장려 3건(만날전, e로운, 창사랑)이 최종 선정됐다. 


누비전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창원의 대표 브랜드인 누비자의 명칭을 차용한 ‘누비’와 화폐를 뜻하는 ‘전(錢)’을 합성했다. 창원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라는 의미와 영어 New-Vision과 독음이 유사해 통합 창원시 1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창원시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뜻을 내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으로 사용된다. 4월 중 누비전 명칭을 넣은 지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시민들의 창원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무척 높았다”면서, “현재 1만7천여 개의 가맹점을 더욱 늘리고 더불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노력해 빠른시일 내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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