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9일 ‘2019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포켓북을 제작해 관내 성실납세기업 1,000여 곳에 배포했다.
지방세 안내 책자에는 경주시의 일반현황, 2019년 경주시 살림살이인 세입.세출 현황, 지방세의 개요, 6개 지방세 각 세목에 대한 요약, 중과세와 비과세.감면제도, 지방세 구제제도, 수정신고, 경정청구, 기한후신고, 분납과 물납제도, 그리고 지방세를 체납했을 경우의 각종 제재에 대한 사항과 부동산.자동차 등기 시 유의사항 등을 수록했다.
편리한 지방세 납부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바쁜 현대생활에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택스,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지방세.신용카드 포인트, 1644-8239(빨리세금) ARS 이용, 앱 카드, smart wetax를 이용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경주시에는 외동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 완료된 일반산업단지 11곳, 천북산업단지 등 조성중인 17곳의 일반산업단지, 건천, 내남, 외동, 안강, 서면 농공단지 5곳에 대한 유치업종 등을 소개하고 있어 경주에 투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하 세정과장은 “경주에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해 기업을 잘 경영할 수 있도록 경주시 전 세무공무원은 최선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