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릴레이 응원을 펼쳤다.

이날 문화관광국 직원 80여명이 의창구 지역식당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면서 ‘힘내라! 창원!!’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주변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힘내라! 창원!! 살아나라! 지역경제!!, 지역식당 이용 활성화 운동’은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상공인을 위해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반등시키기 위한 창원시 역점시책이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시민들이 부단한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한편으로 소상공인의 애로를 생각하면 안타깝다”면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