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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수목원, 경상남도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0-03-23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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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수목원이 경상남도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 등록된 수목원은 총 63곳이고,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은 31곳이다.


창원수목원은 식물유전자원 보존과 국가 식물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키 위해  지난 2010년 창원시 의창구 삼동동 일원에 10.4㏊ 규모로 조성하기 시작해 오는  6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창원수목원은 증식.재배시설, 관리시설, 전시시설, 미로정원.동요의 숲.교과서 식물원 등 14개의 주제원 및 벽천분수.연못.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돼 있다. 


식물자원 1,205종 23만본을 심어 공립수목원 등록 조건을 갖췄고, 1,480㎡ 규모를 자랑하는 선인장 온실에서는 387종 6,621본의 선인장과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곽기권 환경녹지국장은 “창원수목원은 이번 공립수목원 등록을 발판 삼아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도심 속 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 학습공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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