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일까지 ‘1+1 안녕마스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1+1 안녕마스크 만들기 캠페인’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와 묵1동자원봉사캠프에 소속된 회원 중 제봉작업이 가능한 봉사자 16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중랑구 내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1인당 2매씩 전달되고, 받는 사람이 한 매를 갖고 이웃에게 건강을 기원하면서 한 매를 전달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보급될 이번 마스크는 교체형 필터를 포함한 오가닉 면 마스크로 마스크 품귀현상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마스크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