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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월곡2동, “우리 마을 아동청소년은 우리가 지켜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4-03 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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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마스크 공급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면 마스크와 필터를 구입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이번 착한 마스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익명의 기부자의 후원금으로 아동청소년의 사이즈에 맞게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4개소 유아 및 교사 530명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인당 2매씩 1,260매를 지원했다. 


윤재성 위원장(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위기를 맞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 응원하며 이 위기를 함께 잘 이겨 나갔으면 한다”면서, “이번 착한 마스크 나눔이 작은 봉사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보람이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월곡2동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성장하는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진로 지원사업’, ‘욕구별 맞춤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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