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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유명 유튜버 엔조이커플과 코로나19 후원물품 ‘한끼박스’ 전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4-04 04: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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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광준 기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지난달 27일 유명 유튜버 엔조이커플(샌드박스 소속)과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물품 ‘한끼박스’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재단과 유명 유튜버 엔조이커플이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집 안에서만 생활하면서 갑갑함을 느낄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0만 원 상당의 간식과 AI 스피커 등으로 후원물품을 구성했다.  


특히, 약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엔조이커플은 이번 기부사업을 위한 후원금 지원은 물론, 직접 봉사자들과 함께 한끼박스를 포장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또,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서로 작성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이날 엔조이커플은 재단의 나눔크리에이터로 위촉돼 활발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나눔크리에이터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재단의 후원사업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전문 크리에이터다.  


엔조이커플 임라라씨는 “직접 후원물품을 포장하고 전달하면서 구독자분들께 나눔의 의미와 기금의 투명성을 보여드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한끼박스를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과 벅차오름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4일 대구 동구지역아동센터 25개소 650명, 부산 지역 아동 458명 아동에게 위생 및 결식 예방 키트 ‘한 끼 박스’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약 7만여 개의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대체식 키트 등)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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