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아산시(아산시장 오세현)에서 후원물품(막국수, 간장.된장.고추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후원물품(막국수, 간장.된장.고추장) 전달식 진행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박광준 기자] 지난달 25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천안 식자재 미래산업유통(대표 안준수), 천안 제과 재료 베이킹시티(대표 김다정)로부터 240만 원 상당의 막국수 1,200kg, 간장.고추장.된장 각 280kg 씩 180만 원 상당의 전통장 총 840kg을 후원받아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전달했다.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오세현 아산시장,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 김다정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 대표, 채종병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 김길수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아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전통장은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는 말이 있듯이 성장기 아동들에게는 영양만점 식품”이라면서, “매번 다양한 후원물품들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날 수 있도록 선한영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다양한 아동시설에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면서, “소외 없는 복지,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는 “우리 기업의 소재지인 아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산시를 통해 전달된 물품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행복한 한 끼가 되어 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와 김다정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를 통해 라면 100박스, 김치 2,000kg, 쌀 1,000kg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물품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도 내 7개 지부와 협업해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