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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6부리그 승강제 운영 계획 발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4-13 00: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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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진욱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실업, 대학, 클럽, 동호인팀 등이 참여하는 디비전리그(승강제)를 운영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0일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스포츠디비전리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야구디비전리그는 협회에 등록된 실업, 대학, 클럽, 동호인팀을 대상으로 하는 리그로 총 6개 리그로 나눠 운영된다. 1부 리그는 실업 및 대학교, 2부 리그는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전문체육클럽팀, 3-6부리그는 동호인이 등록하는 생활체육야구팀으로 구성된다.


현재 승강제에 참가할 수 있는 팀은 약 690개, 선수는 약 1만7250명이다. 


협회는 시.군.구리그가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팀 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야구 동호인이 디비전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 동호인 등록 시스템을 통해 협회에 의무등록해야 한다. 


협회는 디비전리그 시행으로 동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하고, 전문체육-생활체육간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응용 협회장은 “생활체육 야구인이 협회에 등록함으로써 야구 저변이 크게 넓어질 것이다. 야구디비전리그 출범을 통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장차 야구 디비전리그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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