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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오봉옥 교수,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 인재양성 부문 표창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5-17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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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문예창작학과 오봉옥 교수가 ‘2019년도 제38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병준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문예창작학과 오봉옥 교수가 ‘2019년도 제38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혁신에 앞장서 교육발전에 공헌한 교원의 사기를 진작키 위해 우수교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오 교수는 인재양성 부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오 교수는 국내외 문학도의 꿈을 가진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 70대 노인 연령층에 이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여명 이상을 문단에 데뷔시키는 등 문예창작 분야 제자 양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오 교수의 작품 ‘등불’은 2019년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미래엔)에도 수록돼 고교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과서에서는 오 교수의 시 ‘등불’을 수록하면서 “생활 속의 작은 경험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와 그것의 의미를 말하고 있는 작품”이라면서, “자아와 타자의 관계를 새로운 눈으로 성찰할 수 있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이자 시인으로 1985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 ‘지리산 갈대꽃’ ‘붉은산 검은피’ ‘나 같은 것도 사랑을 한다’ ‘노랑’에 이어 최근 다섯 번째 시집 ‘섯!’을 출간해 ‘영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산문집 ‘난 월급 받는 시인을 꿈꾼다’, 동화집 ‘서울에 온 어린왕자’, 비평집 ‘시와 시조의 공과 색’ 외 다수를 집필했다. ‘겨레말큰사전’ 남측 편찬위원을 거쳐 ‘문학의오늘’ 편집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봉옥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추천해 주신 분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 열심히 지도하고 함께 해서 학생들로부터 참 좋은 스승이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오봉옥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교수진이 1:1 방식으로 학생들을지도하고 있다. 또 순수 문학에서부터 장르문학, 나아가 방송이나 시나리오 대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한 후 학생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 문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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