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배우 김태리가 연기를 하면서 느낀 고충을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패션 잡지 ‘엘르’와 화보 촬영 인터뷰를 가진 김태리는 “연기는 경험에 기대고 있는 부분에 큰데 정작 내 경험치는 연기하는 인물에 비해 너무 작아 한계에 부딪칠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태리는 이어 “연극을 할 때 한 선배님이 해주신 ‘너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네 보물 상자를 하나씩 찾아보면 그 안에 다 있어’라는 격려를 되새기며 극 중 역할을 자신화 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보는 런던 동쪽에 위치한 헤크니와 달스턴을 무대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