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제시 관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겸 거제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8개 보훈단체장들은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더욱 깊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와 명예선양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쓰레기봉투 지원 ▲위문금 지급(설.추석, 호국보훈의 달) ▲현충시설 보수공사 등 여러 보훈선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 100세대 밑반찬 나눔 ▲어려운 보훈가족 위문 등 특수시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