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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998명 모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6-15 0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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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무료세무상담’을 비대면 전화상담 방식으로 재개한다.


송파구는 구민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세무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 2층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전문 세무사 11명, 세무2과 공무원 10명 등으로 구성된 상담관이 취득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무 전반을 무료로 상담한다. 


지금까지 무료세무상담실을 찾은 구민들의 숫자만 3,493명에 달한다.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무료로 상담할 수 있어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1:1 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던 무료세무상담이 코로나19로 지난 2월말부터 운영 중단되자 직장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구민들의 세금 관련 고민을 해소해줄 창구가 필요해졌다. 이에 구는 예약신청, 상담진행 방식 등을 비대면으로 개선해 무료세무상담 운영을 재개한다. 


기존 상담 사전예약 시 전화 또는 방문해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전화 한 통으로 송파구민, 관내 소재 기업체 및 직장인 등 간단한 인적사항만 확인해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기 순서에 따른 방문 대면상담 방식을 개선해 신청인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관이 직접 전화해 상담한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등의 불편함과 시.공간적 제약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온라인, 전화 등을 비롯한 새로운 대안이 적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 대응해 구민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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