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13일 솔리언또래상담 연합 동아리 ‘쉼표’와 청소년홍보기획단‘반디’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동아리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솔리언또래상담 연합동아리‘쉼표’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면서 청소년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활동과 함께, 멘토.멘티 활동 재능기부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또래관계 증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청소년홍보기획단 ‘반디’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단순한 환경미화 자원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방법을 기획하고 활동한다. 지역사회 행사 및 청소년 축제 부스 운영, 온라인 SNS 활동,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동아리별 사전 교육을 통해 동아리별 활동 방향 및 내용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가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잠재적 역량 개발과 탐색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