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6-25 12:29:46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수행기관을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60% 이하 독거어르신 166명을 발굴하고, 사전욕구조사를 실시해 오는 7월부터 조사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내용은 ▲방충망.단열재 설치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싱크대 개.보수 ▲미끄럼 방지매트 ▲LED 전구교체 등이다. 


이와 함께 동작노인종합복지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 안부를 묻고 건강을 체크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밖에도 구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거 뿐 아니라,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폭염.한파 등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수행기관에서 어르신댁으로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욕구와 수요를 파악해 ▲노후 보일러 교체 ▲방역.방제 ▲냉.난방용품 전달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는 7월 중에는 64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을 막는 방충망 설치와 쿨매트, 선풍기 등 폭염 대비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는 삶의 기본조건 충족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지원으로 더욱 강화된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9개소 수행기관과의 협업으로 1,324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사배달, 밑반찬배달 등을 지원해주는 무료급식 사업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