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이 국내 최대 수소 도시의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이 지난 20일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 ‘수소경제활성화법안 조기제정처리 건의안’을 제출했다.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이날 개최된 2019년 제4차 임시회는 공동회의를 갖고 ‘수소경제활성화법안 조기처리건의안’에 대한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수소경제활성화법안 조기 제정처리 건의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수소산업법안에 대한 제정.처리를 주장했다.
황세영 의장은 “국내 최대의 수소도시 울산이 수소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서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수소경제의 컨트롤타워인 수소산업진흥원도 울산에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각계 단체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