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활동은 소아암과 백혈병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모아진 혈액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은 23일 오후 2시 중구 성남동 헌혈의 집에서 2019년 첫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활동은 소아암과 백혈병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모아진 혈액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16년 5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체결하고, 매년 전 직원의 정기적인 헌혈운동과 장려를 통해 헌혈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더 커질 수 있도록 헌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최영달 이사장은 “최근 혈액보유량이 적정수준에 미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