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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약 체결
  • 김경환 기자
  • 등록 2020-07-23 00:42:42
  • 수정 2020-07-28 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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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기만)가 치매예방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공동노력키 위해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난 21일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 및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치매 및 치매고위험군 발견 관리를 위한 연계 시스템 구축 ▲치매 예방활동 등의 치매예방운동법 보급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치매걷기대회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활동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참여키로 했다.


특히, 급속도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치매노인 실종에 대비한 안전보호 정책에 따라 사회 공헌 활동인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소상공인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우리기로 했다.


치매등대지기사업은 민간업체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해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위급한 사항 발생 시 신속히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사업이다. 즉 치매등대지기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치매의심 또는 배회 노인 발견 시 임시 보호하고 경찰서 또는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실종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빨리 발견하고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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