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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2명 사망’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구속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5-26 1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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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 초등학생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가 24일 구속됐다.

15일 오후 7시 5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단지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카니발 승용차를 추돌한 뒤 보행자 1명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박광준 기자] 사설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 초등학생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가 24일 구속됐다. 


인천지방법원 이종환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열린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15일 오후 7시 58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다가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탄 B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지고 대학생 행인 등 6명이 다쳤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사고 전) 황색 신호인 것을 보고 빨리 지나가기 위해 교차로에 진입했다”면서 신호위반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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