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 청소년안전망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9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한 기관은 거제시 청소년안전망에 소속 된 6개 기관으로 거제시, 거제시 보건소,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Wee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을 격려ᄒᆞ고, 고민과 힘든 상황에 직면할 경우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했다.
장기화 된 코로나 19상황과 시험기간을 맞아 지친 청소년을 위로키 위해 최소인원으로 구성 된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손 소독용 물티슈, 마스크, 일회용 밴드 등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등교하는 청소년을 응원했다.
거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러 기관이 청소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고, 전개 했다는 게 무척 의미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연대하고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