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2020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정신건강토탈케어,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치유, 장애인보조기기렌탈, 몸튼마음튼꿈나무육성프로그램, 아동건강관리, 찾아가는 건강운동, 아동.노인연극교육서비스로 총 10개 분야에 920명이다.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올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