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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홍보 도우미 운영
  • 김경환 기자
  • 등록 2020-08-09 04: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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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 위해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홍보 도우미’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홍보 도우미는 ‘2020년 그린리더 양성 과정’ 교육을 수료한 통영시 그린리더로 구성됐다. 8월부터 3개월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탄소포인트제 홍보와 가입요령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가입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시설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과거 2년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기부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의 형태로 연2회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이 ▲5 ~ 10%면 전기 5,000원, 상수도 750원, 도시가스 3,000원 ▲10 ~ 15%이면 전기 10,000원, 상수도 1,500원, 도시가스 6,000원, ▲15%이상일 경우 전기 15,000원, 상수도 2,000원, 도시가스 8,000원이 지급된다. 연 최대 50,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홍보 도우미를 통해 현장 신청하거나, 통영시청 환경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서 온라인 가입하면 된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탄소포인트제는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제도로 생활비 절감과 인센티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감축을 못하더라도 불이익이 없으므로 아직 가입하지 않은 세대에서는 부담 없이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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