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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정권, 지지층을 노예처럼 부리는 조폭정권”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8-18 11: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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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 주류 세력들은 골수 지지층을 노예처럼 부리면서 상대 진영 압박에 이용하고 ‘양념' 등의 표현으로 미화하면서 이들을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가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는 지지율과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들에게 현금을 뿌린 뒤 엄청나게 불어난 나랏빚을 다음 세대에 떠넘긴다는 점에서 패륜적”이라면서, “국가 운영의 모든 판단 기준이 ’우리 편이냐 아니냐‘이기 때문에 조폭 정권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이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저한테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의 출마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도, “야권의 혁신이 우선이기 때문에 벌써 선거와 자리 얘기를 하기는 이르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유튜브 대담에서 “(문 대통령 지지층은) 본인들도 모르게 정치인의 노예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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