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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로봇수술 500례 맞아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5-29 18: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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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수술센터 개소 1년 6개월 만에 500례
건국대병원이 로봇수술 500례를 맞았다. 2017년 11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16일 첫 로봇수술을 진행해 지난 28일 기준 501건을 기록했다. 진료과별로는 산부인과가 278건, 외과(담낭, 갑상선)가 178건, 비뇨기과 45건이다.

건국대병원은 28일 로봇수술 5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로봇수술센터 김형곤 센터장(중앙 왼쪽 수술복)부터 오른쪽으로 한설희 의료원장, 양정현 유방암센터장, 황대용 병원장)

[강병준 기자] 건국대병원이 로봇수술 500례를 맞았다. 2017년 11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16일 첫 로봇수술을 진행해 지난 28일 기준 501건을 기록했다. 진료과별로는 산부인과가 278건, 외과(담낭, 갑상선)가 178건, 비뇨기과 45건이다.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8일 3층 수술실 안 카페테리아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빠른 시간 안에 500례 달성도 의미가 크지만, 500례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이 거의 없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면서, “로봇수술의 기기 발전에 우리 병원 의료진들이 더 좋은 개선점을 제시하여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김형곤 로봇수술센터장은 “비록 다른 병원보다 늦은 출발이지만 모든 의료진이 노력해 빠른 시간에 500례를 달성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로봇수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모델은 가장 최신형으로 해상도가 높고 기존 S, Si 모델보다 로봇팔을 소형화하고 천장에서 팔이 내려오는 방식으로 환자 자세에 따른 제약없이 도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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