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성북구, ‘노인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9-21 05:24:28

기사수정

서울 성북구와 전국 12개 광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노인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전국 2개 시도 및 10개 시·군·구 등 단체장이 모여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광준 기자] 서울 성북구와 전국 12개 광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노인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전국 2개 시도 및 10개 시.군.구 등과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 설명과 서명,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시설격리형에서 놀이형 노인정책으로의 전환 △노인정책전환포럼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결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와 함께 노인 삶의 질은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으며, 현대의 ‘노인’은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전통적.사회적 역할 대신 사회.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성북구 어르신들이 취약계층이나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생활체육 활동 및 놀이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