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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前 대구고검장, 검찰과거사위.진상조사단 명예훼손 고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5-31 1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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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고검장은 정한중 과거사위 위원장 대행과 김용민 과거사위 위원, 이규원 대검 진상조사단 소속 검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윤갑근(사법연수원 19기) 전 대구고검장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사진=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박광준 기자] 윤 전 고검장은 정한중 과거사위 위원장 대행과 김용민 과거사위 위원, 이규원 대검 진상조사단 소속 검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과거사위는 29일 ‘김학의 사건’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 전 고검장이 건설업자 윤중천(58)씨와 만나 골프를 치거나 식사를 함께했다는 진술과 정황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윤 전 고검장은 과거사위 발표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윤씨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골프를 쳤거나 별장에 간 사실은 더더욱 없다”면서, “따라서 윤씨 관련 사건을 부당하게 처리한 사실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전 고검장은 이어 “그런 사실을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진상조사단과 과거사위에서 윤씨와 수 회 만나 골프를 치거나 별장에 간 적이 있고, 수사 당시 (제가) 결재권자로서 윤씨와 유착돼 사건을 봐준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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