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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민성 친정팀에 비수’...'키움 꺾고 4위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31 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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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LG가 키움을 꺾고 2연승과 함께 4위로 도약했다.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에서 LG가 키움을 꺾고 2연승과 함께 4위로 도약했다.


LG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6대 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키움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LG와 키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LG가 1회 채은성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리자 키움은 5회 김하성과 샌즈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7회 두 점을 뽑아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곧바로 키움이 샌즈의 밀어내기 득점으로 한 점을 더해 팽팽한 승부르 이어갔다.


3대 3으로 맞선 8회 LG 김민성이 자신에게 맞춰 바뀐 키움 김상수의 직구를 받아쳐 고척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키움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민성은 그야말로 친정 팀에 비수를 꽂았다.


LG는 9회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고, 마무리 고우석이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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