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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오지환 결승타’ LG, kt 잡고 다시 공동 3위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9-27 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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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이 26일 수원 원정경기에서 좌중간 가르는 결승타를 날린 뒤 혼신의 힘을 다해 3루로 뛰어가고 있다./LG 트윈스 제공  

[이진욱 기자] LG 트윈스가 '대타' 오지환의 한 방으로 '3위 라이벌' kt wiz를 제압했다.
   
LG는 kt와 방문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LG는 4위로 내려간 지 하루 만에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t가 먼저 2회말 노아웃 1, 3루에서 박경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앞서나갔다.
   
LG는 3회초 연속 볼넷 2개로 잡은 투아웃 1,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9회초 대타 작전으로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무너뜨렸다.
   
골반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오지환이 대타로 나와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오지환은 원아웃 2루에서 김재윤을 상대로 1타점 좌중월 3루타를 작렬해 경기의 균형을 깼다.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은 9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해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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