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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에서 다룬 부산저축은행...언제 발생? 피해 금액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6-01 14: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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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 60분’에서 다뤄진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 ‘추적 60분’에서 다뤄진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추적 60분 예고편 캡처

[박광준 기자] KBS ‘추적 60분’에서 다뤄진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저축은행 사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산저축은행이 지난 2011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고 2012년 파산한 사건으로, 부산저축은행의 파산으로 피해자만 3만8천여명, 피해액은 6천260여억원에 이른다.


부산저축은행은 임원들의 주도 아래 120개나 되는 페이퍼컴퍼니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4조5천억 원이 넘는 불법대출을 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이 자금은 부동산 개발, 선박투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됐으나 당시 회수 가능한 금액은 10%인 4500억에 불과했다. 저축은행은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분식회계까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2013년 대법원에서 박연호 회장은 징역 12년, 김양 부회장은 징역 10년, 김민영 행장은 징역 4년의 판결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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