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 ‘창원시 전기직렬 역량강화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올해 11월부터 창원시청 전기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의 우수 교수진과 최신 기자재를 활용해, 특고압 전기설비 운영 및 점검 등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우선 실무경험이 부족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현장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체 전기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전문가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우수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지향적 도시인 창원을 이끌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