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유공자를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을 통해 추천을 받아 총 70여명을 선정해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유공시민 시상, 기념촬영,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과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격의 없이 청취하고, 예상치 못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답변하는 등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유공시민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전례없는 위기에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사활을 걸고 하루빨리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통합 10주년을 맞아, 2020년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를 실현키 위해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