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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바이오텍,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서 '금상'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10-31 18: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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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새롬바이오텍 대표가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퀸즈브릿지 G-PAD'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새롬바이오텍[우성훈 기자] 새롬바이오텍(대표 박새롬)이 제13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2020 여성 발명왕 EXPO)에서 '퀸즈브릿지 G-PAD'로 금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여성발명인의 특허 기술 및 발명품을 전시 및 시상한다. 국내외 산업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여성발명기업인의 제품이 그 대상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새롬바이오텍의 '퀸즈브릿지 G-PAD'는 여성청결기로, 이 제품은 LED(발광다이오드)를 포함한 다용도 마사지 장치 관련 특허 기술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여성의 질염균을 △살균 △예방 △관리한다. LED광원을 이용한 살균, 세포 재생, 혈류 개선, 괄약근 운동 자극 기능도 포함됐다. 


새롬바이오텍 측은 "'퀸즈브릿지 G-PAD'는 홈케어 기기로서 여성 스스로 질염을 예방 및 관리하는 신개념 제품"이라면서, "기존에 없는 제품으로 참가자 및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라즈마를 활용한 공기멸균 방식의 여성청결기 'V패드'도 연내 개발하는 게 목표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플라즈마 의과학센터와 지난 8월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측은 "여성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여성청결기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 수상으로 여성청결기의 필요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여성 창업기업으로서 여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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