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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0-11-07 16: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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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발전과 현안해결 위한 4개 대도시연구원 협의체 출범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원장 전수식)은 10월 30일 수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경기 수원소재)에서 수원, 고양, 용인 등 인구100만 대도시의 싱크탱크 시정연구원 원장 및 임직원과 함께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 ‘인구100만 특례시 실현을 위한 4개 대도시 시정연구원 워크숍’등을 함께 치루면서 연구원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각 지자체의 승인을 얻어 틀을 만들어왔다.


# 창립목적 및 주요 역할

 

▣ 도시간 지혜와 경험의 공유를 통한 도시성장 지원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기관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자료․정보 및 인력교류와 공동의 연구활동 촉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건전한 육성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간 경쟁보다 도시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경제권이 형성되고 성장하는 구조가 확대됨에 따라 도시의 권한과 역할 확대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협의회는 도시간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벤치마킹하며 시정의 효과적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의 내실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특례시 추진을 통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 선도
 

나아가 지방도시가 더 나은 도시, 더 큰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특례시 추진의 탄탄한 논리적 근거를 확립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지위와 권한의 확보를 통한 효율적 시정 운영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을 선도할 것이다. 


# 주요 활동 및 향후 계획
 
이날 열린 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창립 경과보고, 창립 축하영상 상영, 창립 주요안건(협의회 회칙, 예산안 확정 및 임원진 선임 등)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에 관한 공동의 연구, 세미나 및 연수 등의 활동 ▲상호 정보.자료교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기타 협의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수원시정연구원 최병대 원장은 “앞으로 4개 대도시 시정연구원과 더불어 지방 대도시가 당면한 지역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주민이 더욱 행복해 질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을 공동연구 및 개발해 우리나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인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최근 난항을 겪고 있는 특례시 지정 문제를 타계하기 위해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가 맡아야 할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앞으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주어진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수원, 고양, 용인시 시장 및 시의회 의장들이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직접 참석하는 대신 축하영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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